더운 스페인의 여름, 스페인인들이 즐겨 먹는 "양송이 버섯 샐러드"

안녕하세요, 아직 4월 초순이지만 제가 사는 스페인 남단 안달루시아 지방은 벌써 한 여름처럼 느껴집니다. 해변에 누워 햇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네요.

 

스페인의 여름은 워낙에 더워서 그런지 이들은 여름철에는 차가운 음식들을 많이 먹는 편이죠.

 

그래서 오늘은 차갑게 드실 수 있는 스페인식 양송이버섯 샐러드 만드는 법을 준비했습니다.

 

만드는 방법이 간단 하니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. 

타파스로도 아주 좋습니다.

 

재료 :

양송이버섯 300 g, 씨 없는 블랙 올리브 5-6알, 간 마늘 1 ts, 엑스트라 버진 올이브 오일 1 TS, 발사믹 식초 2 TS,

소금, 후추 그리고 데코를 위한 상추와 파슬리는 선택입니다.

 

1, 먼저 양송이버섯 (300 g)을 손질하신 후 얇게 썰어주세요.

2, 그리고 끓는 물에 소금 1 ts를 넣고 버섯을 4-5 분 정도 삶아 줍니다.

3, 이제 꺼내어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.

4, 물기가 다 빠지면 큰 볼에 담아주세요.

5, 그리고 준비된 재료들 ( 둥글게 썬 씨 없는 올리브, 간 마늘,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, 발사믹 식초 )을 넣고 기호에 따라 소금과 후추도 조금 넣으신 후 잘 섞어줍니다.

6, 보관은 밀폐된 용기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시고 서빙하시기 전에 접시에 상추를 깔고 그 위에 버섯을 놓은 후 파슬리를 조금 뿌려주시면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.^^

한국은 아직 날씨가 쌀쌀하겠지만 올여름에는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.

 

감사합니다.

 

DakFoodTV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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